[붉은사막] 캠프 자금 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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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구릉’ 지역까지 오면 뭔가를 업그레이드하려고 할 때 ‘캠프 자금’이 모자라서 막히는 순간이 온다. 그때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껴진다. 일반 장비나 재료처럼 아무 데나 굴러다니는 게 아니라서, 갑자기 막히면 ‘내가 뭘 놓친 건가?’ 싶을 거다.

[붉은사막] 캠프 자금 얻는 법

그럼 캠프 자금은 어떻게 얻을까?

방법은 딱 두 가지다. 늑대구릉에 있는 ‘칼’이라는 NPC에게 돈을 기부하거나, 아니면 그레이맨 부하들을 보내 ‘방패 퀘스트’를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말은 쉽다. 하지만 실제로 써 보면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참고로 이 시스템은 ‘캠프 보급품’이랑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세한 건 아래에서 설명한다.

방법 1: 칼에게 직접 돈 기부하기, 바로 입금

칼은 속전속결이다. 당장 캠프 자금이 필요하다면 칼을 찾는 게 정답이다.

그에게 가서 ‘보급품 관리’ 메뉴를 열고, ‘캠프 보급품’ 항목으로 들어간 다음, 원하는 만큼 기부하면 즉시 캠프 자금으로 전환된다. 기다릴 필요도,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필요도 없다.

처음 이 방법을 쓰면 매우 시원하다. 자금이 모자라? 클릭 한 번이면 끝!

하지만 그 쾌감도 잠시, 나중에 은화가 어마어마하게 줄어든 걸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그게 바로 대가다. 특히 게임 초반에는 은화가 언제나 모자라다. 장비도 사야 하고, 보급도 해야 하고, 업그레이드할 것도 산더미다. 자꾸 칼에게만 의지하면 캠프 자금은 넉넉해도, 다른 모든 곳에서 쥐어짜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한편, 칼이 안 보일 때가 있다. 당황하지 마라. 아마 스토리 퀘스트 때문에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운 것이다. 아무 데나 가서 잠만 자고 와도 다시 돌아와 있다 (이 게임 NPC들은 원래 이렇게 돌아다니기 바쁘다).

방법 2: 부하 보내 방패 퀘스트 수행하기, 착실하게 쌓인다

이게 진짜 속 편한 방법이다.

다른 NPC ‘로스’를 찾아가서 ‘동료 관리’ 메뉴를 열고, ‘임무 파견’을 선택한다. 그리고 방패 모양 아이콘이 붙은 퀘스트를 찾으면 된다. 바로 그놈이다.

사람을 보내고 나면 더 이상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알아서 해결한다. 따라가서 싸울 필요도, 과정을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알아서 뒷전에서 돌아가니까, 플레이어는 자기 할 일을 하면 된다.

조금 지나서 다시 확인해 보면, 어느새 캠프 자금이 착실하게 불어나 있다. 직접 기부하는 것보단 느리지만, 안정적이고 반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동 수입’이 생겨서, 더 이상 일일이 돈을 기부할 필요가 없어진다.

게임 후반부쯤 가면 캠프 자금 걱정은 아예 잊어버리게 된다. 워낙 넘쳐나니까.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가장 현명한 방법은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둘을 똑같이 비중을 두라는 뜻은 아니다.

게임 초반,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는 칼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다. 그때는 이게 사실상 유일한 확실한 방법이니까. 하지만 명심해야 한다. 자주 이렇게 하면, 결국 자신의 은화를 태우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일단 방패 퀘스트가 해금되면, 그쪽을 주력으로 삼아 꾸준히 캠프 자금을 벌게 하자. 칼은 가끔 딱 한 걸음이 모자랄 때, 즉 ‘딱 그만큼’만 부족할 때 비상용으로 써먹으면 된다.

이렇게 역할을 바꾸는 순간, 캠프 자금은 더 이상 골칫거리가 아니게 된다.

그냥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

캠프 자금을 관리하기 싫어서 방치하면, 금방 진행이 막히게 된다.

캠프 업그레이드가 턱없이 더뎌지고, 어떤 기능들은 영원히 잠겨 있을 수도 있다. 늑대구릉 전체의 발전이 벽에 부딪힌 듯 꼼짝도 하지 않는다.

게임 자체가 아예 불가능해지는 건 아니지만, 진행 속도는 엄청나게 더뎌진다. 자금이 넉넉한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느껴질 거다.

마지막 정리

캠프 자금은 딱히 복잡한 시스템은 아니다. 하지만 게임이 그냥 공짜로 떠먹여 주지는 않는다. 직접 은화를 바치는 방법을 쓰든가, 아니면 자동으로 수익이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든가 선택해야 한다.

방패 퀘스트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순조로워진다. 그 전까지 칼은 좋은 조력자지만, 너무 의존하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다른 곳에서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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