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에서 말로니의 채석 기계는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본격적인 보스전이다. 평소 잡몹 잡듯이 무작정 덤벼들면 순식간에 처참하게 당하기 십상이다. 이 보스는 공격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연속 공격까지 깔끔하게 이어지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가 곧바로 큰 대가로 돌아온다. 하지만 핵심 전략만 확실히 파악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채석 기계는 어떻게 잡을까?
3레벨 ‘장풍’으로 보스를 기절시킨 뒤, 기절한 틈을 타서 공격을 퍼붓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이 전투의 핵심은 바로 이 한 가지다. 그 외의 모든 조작은 결국 다음 기회까지 살아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이 보스는 왜 이렇게 까다로울까?
채석 기계의 위협적인 점은 순식간에 플레이어를 끊임없이 맞는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데 있다.
드릴 공격은 여러 번의 타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중당하면 추가로 기절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너무 가까이 붙었다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순식간에 위험해질 수 있다. 게다가 끊임없이 추격해 오기 때문에 틈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순간이 오지 않는다.
전투 전에 준비할 것
스킬 세팅만 잘 갖춰도 이 보스전의 난이도는 크게 낮아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3레벨 ‘장풍’이다. 이 스킬은 세 번의 연속 공격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마지막 타격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타격이 적중하면 보스를 기절시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아직 이 스킬을 배우지 못했다면, 보스전에 바로 도전하기보다는 레벨을 올리거나 스토리를 조금 더 진행한 뒤 준비를 갖추고 다시 오는 것이 좋다.
전투 중 운용법
전투가 시작되면 무작정 달려들지 않는다.
먼저 거리를 벌린 뒤, 보스의 공격이 빈틈을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장풍’ 연속 공격을 한 세트 넣어준다. 세 번째 타격이 적중하면 보스가 기절하므로, 이때 안전하게 공격을 집중한다.
공격이 끝난 후에는 욕심 부리지 말고 즉시 뒤로 물러나 거리를 벌린 뒤, 다음 기회를 다시 기다린다.
안전한 공격 패턴
리듬만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이 전투는 의외로 간단하다.
‘장풍’ 연속 공격으로 세 번째 타격을 반드시 적중시킨다
보스가 기절하면 그때 공격을 집중한다
공격 후에는 바로 거리를 벌린다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오면 위 과정을 반복한다
명심해야 할 점은 무리해서 때려눕히려 하기보다 이 안전한 패턴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목표라는 사실이다.
지하 잠입 공격에 주의할 것
채석 기계의 가장 성가신 기술은 단연 지하 잠입 공격이다.
땅속으로 파고들어가 플레이어를 추격한 뒤, 지면에서 솟아오르며 여러 차례 공격을 퍼붓는다. 보스가 땅속에 있는 동안은 계속해서 움직이며 피해야 한다. 마지막 타격은 회피 타이밍이 가장 까다로우므로, 마지막 공격이 들어올 때를 잘 보고 회피 동작을 준비해야 한다.
가만히 있거나 당황해서 이리저리 헤매기만 해서는 이 공격을 피하기 어렵다.
주변 잡몹 처리법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에는 잡몹들도 함께 등장한다. 이들은 전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전투 초반에 잡몹을 먼저 대부분 처리해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보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단, 한 마리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좋다. 모두 처리하면 새로운 잡몹이 계속해서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스 기절 중에는 무엇을 할까?
매 공격 기회가 끝날 때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아야 한다.
공격이 끝나면 바로 멀리 이동해 다음 기회를 준비한다. ‘집중’ 게이지가 충분히 모였다면 이때 사용해 체력을 회복하거나 다음 ‘장풍’ 연계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보스에 바짝 붙어서 계속 공격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마치며
말로니의 채석 기계는 처음 마주하면 상당히 위압감을 주는 보스다. 하지만 ‘장풍’을 통한 기절 유도라는 핵심 전략만 익히면 크게 어렵지 않다. 중요한 것은 무리하게 공격하려 들지 말고, 보스를 안정적으로 기절시키는 데 집중하며, 지하 잠입 공격만 확실히 회피한 뒤 이 패턴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다. 이 흐름만 유지하면 클리어는 시간 문제다.